화재 청소 전문 업체에 대한 10가지 비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3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양한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화재 청소 전문 업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때로는 단체와 연관된 자금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6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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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4월 17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직후인 2019년 7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3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9월 9일, 2027년 2월 1일, 2028년 1월 10일, 2026년 9월 5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8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9년 회연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